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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여론조사 꽃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지지도와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국민의 힘과 전광훈 목사의 관계가 총선에 미칠 영향 등의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에 대해서도 여론을 물었습니다.

 

여론조사-꽃-34차-썸네일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서 내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이미 상위 1%가 되셨습니다.

 

제33차 여론조사 꽃 바로가기

제34차 여론조사 꽃(정당지지도, 국민의 힘과 전광훈 목사 등)

 

여론조사 '꽃' 4월의 두 번째 리포트는 정당지지도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그리고 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입니다.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ARS 조사에서는 최저치, CATI 조사에서는 32.0%로 3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도 상승했으며, 두 조사 모두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습니다.

 

총선을 1년 앞두고 차기 총선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묻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차기 총선의 표심은 '정부 지원' 보다는 '권력 견제'로, 원내 제1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또, 전현직 검사의 대거 차기 총선 출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65%를 넘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단독사진이 대통령실 뉴스룸의 사진뉴스 페이지에 대량 게재되고 있습니다. 사진들이 과도하게 연출되거나 대통령 배우자의 행보에 담겨있어야 하는 '공적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평년보다 쌀 생산량이 3~5% 증가하거나 쌀값이 5~8% 떨어지는 경우,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의 결정에 공감하는지와 우리 경제상황의 심각도를 물었습니다.

 

여론조사 꽃-제34차-정례여론조사-보고서-표
(출처: 여론조사 꽃)

CATI 조사 : 2023년 4월 7일(금) ~ 4월 8일(토),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 조사

ARS 조사 : 2023년 4월 7일(금) ~ 4월 8일(토), 무선 RDD 활용한 AR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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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지표

 

1. 정당지지도(ARS & CATI)

 

Q.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ARS 52.2% / CATI 43.7%)

국민의힘(ARS 34.6% / CATI 32.0%)

정의당(ARS 4.2% / CATI 2.2%)

그 외 다른 정당(ARS 2.9% / CATI 0.7%)

지지정당 없음(ARS 5.3% / CATI 20.3%)

잘 모름(ARS 0.9% / CATI 1.2%)

 

국정지표-정당지지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0.6% p 상승했으며 국민의 힘은 3.8% p 하락(격차 17.6% p)했습니다.

지난 CATI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0.1% p 상승했으며 국민의 힘은 0.1% p 하락(격차 11.7% p)했습니다.

지난주 격차(ARS 13.2% p, CATI 11.5% p) 대비 소폭 더 벌어졌으며 진보층·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은 국민의 힘이 우세했습니다.

 

2. 국정운영 평가(ARS & CATI)

 

Q.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하고 있다(ARS 32.8% / CATI 33.8%)

잘못하고 있다(ARS 66.3% CATI 63.2%)

잘 모름(ARS 1.0% / CATI 3.0%)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4.7% 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1% p 증가(격차 33.5% p)했습니다.

지난 CATI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6% p 증가했으며 부정평가는 0.5% p 증가(격차 29.4% p)했습니다.

두 조사 모두 진보층·중도층은 부정평가 우세, 보수층은 긍정평가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권역별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권역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이념성향, 연령대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이념성향-연령대
(출처: 여론조사 꽃)

정치·사회현안(총선특집)

 

총선이 1년 남았습니다. 차기 총선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사람들의 생각을 묻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1. 총선 인식(ARS & CATI)

 

Q. 차기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에 대한 다음 의견 중 무엇에 더 공감하십니까?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ARS 32.9% / CATI 33.6%)

권력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ARS 51.6% / CATI 36.9%)

다양성을 위해 소수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ARS11.7% / CATI 23.6%)

잘 모름(ARS 3.7% / CATI 6.0%)

 

정치사회현안-총선인식-표
(출처: 여론조사 꽃)

ARS :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성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습니다.

CATI : 경인, 충청, 호남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서고 서울, TK, PK, 강원·제주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더 당선되어야 한다'는 이견이 앞섰습니다.

 

두 조사 모두 50대 이하 응답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당선되어야 한다'는 비율이 더 많았고 60대 이상 응답층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더 당선되어야 한다'는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2. 선택의 기준(ARS)

 

Q. 차기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다음 중 무엇이 될 것 같습니까?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28.1%)

후보의 자질과 공약(27.6%)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23.4%)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6.8%)

정당에 대한 평가(6.2%)

그 외 다른 기준(1.5%)

잘 모름(6.4%)

 

정치사회현안-총선-선택의기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34.5%),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경제 상황 평가'(30.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무당층에서도 '경제 상황 평가'란 응답(38.2%)이 가장 많았습니다.

 

3. 국민의 힘과 전광훈 목사(ARS & CATI)

 

Q.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차기 총선에서 국민의 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십니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ARS 13.0% / CATI 9.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ARS 17.2% / CATI 26.4%)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ARS 57.9% / CATI 51.3%)

잘 모름(ARS 11.9% / CATI 13.2%)

 

정치사회현안-총선-국민의힘과 전광훈목사-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전광훈 목사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10명 중 4명 정도, 보수층에서는 10명 중 4명 이상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중도층 응답자는 10명 중 6명 정도, 무당층 응답자는 70.0%(ARS), 41.6%(CATI)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ARS)

 

Q.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차기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보십니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9.0%)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30.9%)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52.2%)

잘 모름(7.9%)

 

정치사회현안-총선-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5명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영향 없음' 46.6% / '부정적 영향' 33.1%, 진보층에서는 '영향 없음' 43.1% / '부정적 영향' 36.9% 였습니다. '부정적 영향'이라는 응답의 경우, TK(60.3%)와 PK(59.9%), 60대 응답층(61.1%)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5. 검사출신들의 차기 총선 출마(ARS & CATI)

 

Q. 전·현직 검사 출신들이 대거 차기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긍정적이다(ARS 28.8% / CATI 26.6%)

부정적이다(ARS 66.5% / CATI 67.8%)

잘 모름(ARS 4.7% / CATI 5.6%)

 

정치사회현안-총선-검사 출신들의 차기 총선출마-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전·현직 검사의 총선 출마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60대 이하 응답층과 무당층, 중도층에서는 부정인식이 우세를 보였으며, 보수층에서는 ARS(긍정 55.3% / 부정 41.8%), CATI(긍정 49.3% / 부정 43.7%)으로 부정인식이 적지 않았습니다.

 

6. 최다 의석정당 예측(ARS & CATI)

 

Q. 어느 정당이 차기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ARS 56.7% / CATI 46.0%)

국민의힘(ARS 33.7% / CATI 36.2%)

정의당(ARS 1.0% / CATI 1.4%)

그 외 다른 정당(ARS 2.0% / CATI 0.4%)

없다(ARS 3.3% / CATI 9.6%)

잘 모름(ARS 3.3% / CATI 6.4%)

 

국정지표-총선-최다 의석정당 예측-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 될 것이란 예측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ARS는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 될 것이라 예측하는 응답이 우세했으며 CATI는 서울과 TK권에서는 '국민의힘', 경인, 충청, 호남, 강원·제주의 4개 권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두 조사 모두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 될 것이란 예측이 앞섰습니다.

 

정치·사회현안(대통령의거부권·대통령 배우자의 사진·체감 경제)

 

1. 대통령실: 사진의 주인공(ARS)

 

Q. 대통령실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단독사진을 대량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대통령 부인의 단독사진 대량 게재는 적절하다(16.4%)

대통령부인의 단독사진 대량 게재는 절절하지 않다(77.0%)

 

정치사회현안-대통령실-사진의 주인공-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7명 이상은 '대통령 배우자의 사진 대량 게재는 적절하지 않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연령대·권역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51.3%)과 보수층(57.4%)에서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무당층(80.6%), 중도층(85.3%)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응답했습니다.

 

2. 대통령의 결정(ARS)

 

Q.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포퓰리즘 법안'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 거부권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공감한다(33.8%)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공감하지 않는다(58.7%)

 

정치사회;현안-대통령의 결정-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6명 정도는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권역과 성별, 50대 이하 응답층, 무당층(57.9%)과 중도층(63.8%)에서도 '비공감' 응답이 높았습니다. 50대 이하 응답층에서는 '비공감', 60대 이상 응답층에서 '공감' 응답이 우세했으며 세대 간 응답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우리 경제 상황(ARS)

 

Q.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심각하다고 느끼십니까?

 

심각하다(92.8%)

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5.0%)

전혀 심각하지 않다(1.0%)

잘 모름(1.2%)

 

정치사회현안-우리경제상황-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9명 이상은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10명 중 6명은 '매우 심각'이라고 응답했으며 모든 성·권·연령에서 '심각하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중도층의 민심(ARS & CATI)

 

1. 2023년 중도층의 정당지지율 변화(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시계열그래프-2023년 중도층의 정당지지율 변화-표
(출처: 여론조사 꽃)

2. 2023년 중도층의 대통령 지지율 변화

시계열그래프-2023년 중도층의 대통령 지지율 변화-표
(출처: 여론조사 꽃)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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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New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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