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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차 여론조사 꽃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지지도, 윤 대통령의 인터뷰, 김건희 여사의 국정 파트너 자격 등을 조사했습니다. 27일 야당은 이른바 쌍특검을 통과시켰습니다. 향후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 국민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제36차-여론조사 꽃-썸네일

꼭 정제된 정보와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제35차, 제34차 여론조사 꽃 결과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이미 상위 1%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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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차 여론조사 꽃(정당지지도, 윤대통령 인터뷰, 김건희 국정 파트너 자격 등)

 

여론조사 꽃 4월의 네 번째 리포트는 정당지지도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그리고 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입니다. ARS조사에서는 지난주 하락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반등했습니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0.1% p, 국민의 힘은 0.7% p 하락하고 무당층 비율이 5% p 이상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의 마음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습니다. 부동산 문제가 영향을 주 것으로 보입니다.

 

윤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방미 기대감으로 중도층에서 약간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과 대만에 대한 발언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발언의 적절 서울 묻고,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질문하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여론조사꽃-제36차-정례여론조사-보고서-표
(출처: 여론조사 꽃)

국내 정채·사회이슈를 물었습니다. 대통령배우자가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에게 '국정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배우자가 '국정파트너'라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금태섭·김종인 신당'에 대한 기대감도 물었습니다.

 

CATI 조사 : 2023년 4월 21일(금) ~ 4월 22일(토),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 조사

ARS 조사 : 2023년 4월 21일(금) ~ 4월 22일(토), 무선 RDD 활용한 AR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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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지표

 

1. 정당지지도(ARS & CATI)

 

Q.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ARS 51.7% / CATI 42.2%)

국민의힘(ARS 35.1% / CATI 31.2%)

정의당(ARS 2.9% / CATI 3.1%)

그 외 다른 정당(ARS 3.6% / CATI 1.2%)

지지정당 없음(ARS 5.8% / CATI 22.0%)

잘 모름(ARS 0.9% / CATI 0.2%)

 

국정지표-정당지지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3.2% p 상승, 국민의 힘은 2.2% p 하락(격차 16.2% p)했습니다.

지난 CATI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0.1% p 하락, 국민의 힘은 0.7% p 하락(격차 11.0% p)했습니다.

남·녀 모두, 수도권·호남권, 40·50대 (ARS는 30대, PK지역 포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으며 TK지역,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 힘이 우세했습니다. 

 

2. 국정운영 평가(ARS & CATI)

 

Q.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하고 있다(ARS 35.1% / CATI 31.1%)

잘못하고 있다(ARS 64.0% / CATI 64.8%)

잘 모름(ARS 0.8% / CATI 4.1%)

 

국정지표-국정운영 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긍정평가 0.3% p 상승(격차 28.9% p)했으며, 지난 CATI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2% p 하락, 부정평가는 0.7% p 하락(격차 33.7% p)했습니다. 남·녀 모두, 50대 이하 응답층, TK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습니다.

 

<권역별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권역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이념성향, 연령대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이념성향-연령대-표
(출처: 여론조사 꽃)

정치·사회현안(윤대통령의 인터뷰, 외교 방향성)

 

 

미국 방문을 앞두었던 윤 대통령이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있다면 인도적 지원이나 재정적 지원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무력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중국·대만 갈등에 대해서는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라고 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도 인터뷰 내용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우리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 인터뷰 발언지 적절했는지 묻고,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1. 우크라이나 무기 직접 지원 찬반(ARS & CATI)

 

Q. 윤 대통령이 외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자 러시아는 한국을 전쟁에 개입한 적대국으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직접지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찬성한다(ARS 36.9% / CATI 36.4%)

반대한다(ARS 57.8% / CATI 56.8%)

잘 모름(ARS 5.3% / CATI 6.8%)

 

정치사회현안-우크라이나 무기 직접지원-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5명 이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직접 지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권역과 성별에서 '반대' 응답이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 중도층은 '반대',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찬성'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2. 적대국 간주 시 우려되는 한국 피해(CATI)

 

Q. 러시아가 한국을 전쟁에 개입한 적대국으로 간주한다면 가장 우려되는 피해는 무엇입니까?

 

러시아의 북한 군사 무기 지원으로 인한 한반도 긴장감 고조(29.7%)

현지 진출 기업퇴출, 교역 중단 등 경제적 피해(26.1%)

원유, 가스 수입 봉쇄로 에너지 위기(21.6%)

현지 교민, 유학생 강제 출국 등 민간 피해(9.2%)

그 외 다른 피해(1.4%)

피해 없을 것(6.3%)

잘 모름(5.7%)

정치사회현안-적대국 간주시 우려되는 한국 피해-표
(출처: 여론조사 꽃)

'한반도 긴장감 고조', '경제적 피해', '에너지 위기'가 세 가지 응답에 선택이 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반도 긴장감 고자'가 가장 높고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피해 없을 것'이란 응답이 14.5%로 타 지지층 대비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에서는 '에너지 위기(27.6%), 중도층에서는 '경제적 피해(31.2%)'가 가장 높았습니다.

 

3. 러시아와 대한민국 관계(CATI)

 

Q. 향후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바람직한 관계는 어떤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에 미칠 경제·안보적 파장을 고려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74.3%)

전쟁 범죄국이므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관계 단절까지 고려해야 한다(18.8%)

잘 모름(6.9%)

 

정치사회현안-러시아와 대한민국 관계-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7명 이상은 '우리나라에 미칠 경제적 안보적 파장을 고려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연령대·권역에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습니다. 지난 16차 CATI조사에서 '중국과의 외교방향을 협력적인 관계로 바꿔야 한다(71.5%)'는 의견과 더불어 여러 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우리의 이익을 최대화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보편 상식으로 보입니다.

 

4. 중국·대만 갈등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CATI)

 

Q. 앞서 말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 갈등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현시점에서 윤 대통령의 중국 비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대만 문제는 자유와 평화의 문제이므로 적절했다(34.9%)

중국을 자극시키는 발언으로 대중국 무역적자 등을 감안할 때 부적절했다(56.7%)

잘 모름(8.5%)

 

정치사회현안-중국-대만갈등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5명 이상은 '중국을 자극시키는 발언으로 대중국 무역적자 등을 감안할 때 부적절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40~60대 연령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적절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무당층(적절 33.8% / 부적절 50.4%)과 중도층(적절 34.4% / 부적절 58.4%)은 '부적절'응답이 우세했습니다.

 

5. 대만 유사시 대한민국 국군 파병 찬반(ARS & CATI)

 

Q. 미국은 대만 유사시 대한민국 국군의 개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만 유사시 우리 군의 대만 파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찬성한다(ARS 33.2% / CATI 35.6%)

반대한다(ARS 60.4% / CATI 58.1%)

잘 모름(ARS 6.4% / CATI 6.3%)

 

정치사회현안-대만 유사시 대한민국 국군 파병 찬반-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에서 모두 10명 중 6명 정도는 대만 파병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우세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중도층, 40·50·60대(ARS 30대 포함)에서는 '반대', 70세 이상,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CATI조사의 18~29세 남성의 찬성(57.1%) 응답이 연령대 by 성별에서 가장 높은 수치(ARS는 44.8%, 70대 이상 남성에 이어 두 번째)를 보였습니다.

정치·사회현안(국내이슈)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띕니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에게 '국정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검찰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불법 자금이 오간 정황을 파악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포렌식이 오래전에 있었는데 묘한 시기에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여당 입장에서는 국면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22대 총선을 1년 정도 앞두고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도권 30석을 목표로 하는 신당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내가 옆에서 도와줄 능력이 있으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칭 '금태섭·김종인 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묻고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1. 대통령 배우자의 국정 파트너 자격(ARS & CATI)

 

Q. 윤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 '국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가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라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의 배우자는 국정에서도 파트너다(ARS 25.1% / CATI 24.4%)

대통령의 배우자일 뿐 국정 파트너가 아니다(ARS 68.6% / CATI 71.3%)

잘 모름(ARS 6.3% / CATI 4.3%)

 

정치사회현안-대통령 배우자의 국정 파트너 자격-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7명(ARS는 7명 정도)은 '국정 파트너가 아니가'고 응답했습니다. '국정 파트너다'란 응답은 대통령 지지율보다도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모든 성·연령대·권역별 변수에서 '국정 파트너가 아니다'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국정 파트너다'라는 응답이 우세하지만, '국정 파트너가 아니다'라는 응답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2. 정부의 국면 전환을 위한 야당 수사 주장(ARS & CATI)

 

Q.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사건 관련해 윤 정부가 정치적으로 불리할 때면 야당 수사 카드를 꺼내 든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감한다(ARS 59.6% / CATI 50.5%)

공감하지 않는다(ARS 35.3% / CATI 41.4%)

잘 모름(ARS 5.1% /  CATI 8.2%)

 

정치사회현안-정부의 국면 전환을 위한 야당 수사 주장-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응답자 절반 이상은 '공감한다'는 응답이었으며 ARS에서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남·녀 모두, 18~29세·40·50대(ARS 30대 포함),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공감' 응답이 우세했고 무당층은 의견이 갈렸습니다.

 

3. 국민의 힘과 전광훈 목사 관계 단절 가능성(CATI)

 

Q. 전광훈 목사는 국민의힘 공천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를 단절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단절할 수 있을 것이다(29.4%)

단절하지 못할 것이다(57.0%)

잘 모름(13.6%)

 

정치사회현안-국민의힘과 전광훈목사 관계 단철 가능성-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5명 이상은 '국민의 힘이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를 단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권역, 성별, 연력에서 '단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무당층(그렇다 23.6% / 그렇지 않다 53.9%), 중도층(그렇다 28.7% / 그렇지 않다 59.8%)에서도 '단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4. 금태섭·김종인 신당 기대(CATI)

 

Q.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자리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창당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칭 '금태섭·김종인 신당'에 대해 얼마나 기대되십니까?

 

기대된다(13.5%)

기대되지 않는다(78.4%)

잘 모름(8.2%)

 

정치사회현안-금태섭-김종인 신당 기대감-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8명 정도는 '금태섭·김종인 신당은 기대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연령대·권역이세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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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 시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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