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제38차 여론조사 꽃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지지도와 국정지지도, 윤 대통령의 취임 1년에 대한 평가등을 물었습니다. 내년 총선과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를 보며 여러분이 어떠한 선택을 하실지 중요한 판단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제37차, 제36차 여론조사 꽃의 결과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론조사라이팅'에 당하지 마시고 객관적인 지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제37차 여론조사 꽃 바로가기

제38차 여론조사 꽃(정당지지도, 국정지지도, 윤대통령 취임 1년 평가 등)

 

여론조사 '꽃', 5월의 두 번째 리포트는 정당지지도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그리고 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30대와 충청권의 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었으며,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을 주관식으로 평가하며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대선 정국에 언론이 윤 후보의 대통령 수행능력을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이 과대포장했다고 응답했고, 대통령이 앞으로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과반이상이 부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여론조사꽃-제38차-정례여론조사-보고서-표
(출처: 여론조사 꽃)

 

한일관계에 대한 질문으로, 기시다총리 실무방문에 어떤 의제가 논의되어야 하는지와 윤 정부의 대일외교 방향이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CATI 조사 : 2023년 5월 5일(금) ~ 5월 6일(토),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 조사

ARS 조사 : 2023년 5월 5일(금) ~ 5월 6일(토), 무선 RDD 활용한 ARS 조사

 

제36차 여론조사 꽃 바로가기

국정지표

 

1. 정당지지도(ARS & CATI)

 

Q.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ARS 52.7% / CATI 43.2%)

국민의힘(ARS 36.9% / CATI 29.5%)

정의당(ARS 2.7% / CATI 3.0%)

그 외 다른 정당(ARS 2.4% / CATI 1.3%)

지지정당 없음(ARS 5.0% / CATI 21.9%)

잘 모름(ARS 0.2% / CATI 1.1%) 

 

국정지표-정당지지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1.8% p 상승, 국민의 힘은 2.5% p 하락(격차 15.8% p) 했습니다.

지난 ARS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1.4% p 상승, 국민의 힘은 1.3% p 하락(격차 13.7% p) 했습니다.

CATI와 ARS 조사 모두 충청·30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했으며 국민의 힘은 하락했습니다.

 

2. 국정운영 평가(ARS & CATI)

 

Q.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잘하고 있다(ARS 35.5% / CATI 31.4%)

잘못하고 있다(ARS 63.8% / CATI 65.4%)

잘 모름(ARS 0.7% / CATI 3.2%)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3% p 하락, 부정평가는 2.3% p 상승(격차 28.3%) 했습니다.

지난 CATI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부정평가는 0.3% p 상승(격차 34.0% p) 했습니다.

남·녀 모두, 50대 이하 응답층,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습니다.

 

<권역별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권역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이념성향, 연령대 ARS & CATI>

 

국정지표-국정운영평가-이념성향-연령대-표
(출처: 여론조사 꽃)

 

윤대통령 취임 1년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과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을 평가해 보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대선 정국에서 윤 후보에 대한 언론 보도 정확성을 평가해 보고 앞으로 윤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를 물었습니다.

 

1. 취임 1년 평가(CATI)

 

Q.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 1년이 됩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능력에 대해 100점 만점 중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0-25점 (37.0%)

26-50점 (27.4%)

51-75점 (15.4%)

76-100점 (19.8%)

 

정치사회현안-취임1년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Q.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의 배우자 역할 수행에 대해 100점 만점 중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0-25점 43.7%

26-50점 24.0%

51-75점 12.9%

76-100점 18.5%

 

2. 윤 대통령의 후보시절, 언론보도 평가(ARS & CATI)

 

Q. 윤 대통령의 능력치가 후보 시절에 언론을 통해 정확히 전달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윤 후보의 능력을 언론이 과대포장 했다(ARS 55.7% / CATI 59.3%)

윤 후보의 능력을 언론이 정확히 전달했다(ARS 11.4% / CATI 15.3%)

윤 후보의 능력을 언론이 과소평가했다(ARS 24.0% / CATI 16.7%)

잘 모름(ARS 9.0% / CATI 8.7%)

 

정치사회현안-후보시절의 언론 보도 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5명 이상이 '윤석열 후보의 능력을 언론이 과대포장 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두 조사 모든 권역, 성별, 60대 이하 응답층,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도 '과대포장 했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3. 윤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ARS &CATI)

 

Q.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얼마나 기대하십니까?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ARS 23.5% / CATI 21.8%)

처음에는 잘했지만 이제는 기대가 없다(ARS 4.6% / CATI 7.2%)

처음엔 못했지만 앞으로는 잘할 것이다(ARS 13.8% / CATI 19.1%)

앞으로도 잘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ARS 55.8% / CATI 49.8%)

 

정치사회현안-윤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5명 정도(ARS 5명 이상)는 '앞으로도 잘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별, 60대 이하 응답층에서는 '앞으로도 잘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반면 70세 이상 응답층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4. 윤 대통령의 경제문제 해결능력 평가(ARS & CATI)

 

Q. 윤 대통령이 최근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해결할 능력이 있다(ARS 31.5% / CATI 31.5%)

해결할 능력이 없다(ARS 61.6% / CATI 64.4%)

잘 모름(ARS 7.0% / CATI 4.2%)

 

정치사회현안-윤 대통령의 경제문제 해결능력 평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윤 대통령은 최근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별, 60대 이하 응답층,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해결능력 없다'는 응답이 우세하거나 앞서지만 70대 이하 응답층에서는 '해결 능력 있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외교, 한일 회담

 

기시다 총리 한국 실무 방문을 앞두고 논의되어야 하는 주요 의제와 현 정부의 한일관계 방향을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를 넘어서는 한일 관계 추구, '한일관계 정상화'등 전 정부와 다른 한일 관계 방향성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해 왔습니다. 윤 정부의 외교방향이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을 묻고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1. 한일 회담 주요 의제(CATI)

 

Q. 일본 기시다 총리가 방한합니다. 다음 중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의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2가지만 선택해 주세요.

 

1순위

 

일본군 성노예·강제노동에 대한 인정과 사과(36.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중단(36.1%)

북핵대응과 군사교류 강화(13.0%)

문화·관광교류 활성화(9.3%)

그 외 다른 의제(1.9%)

잘 모름(3.1%)

정치사회현안-한일회담 주요의제-표
(출처: 여론조사 꽃)

1+2순위

 

일본군 성노예·강제노동에 대한 인정과 사과(64.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중단(72.8%)

북핵대응과 군사교류 강화(26.6%)

문화 관광교류 활정화(20.4%)

그 외 다른 의제(5.5%)

잘 모름(3.1%)

 

2. 동맹인가 아닌가(ARS & CATI)

 

Q.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일본과는 동맹이 아니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일본과 군사 동맹까지 추구합니다. 일본과의 군사 동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침략 역사 때문에 군사 동맹으로는 믿을 수 없다(ARS 62.2% / CATI 60.3%)

우방국으로 군사 동맹으로도 의지할 수가 있다(ARS 32.7% / CATI 35.8%)

잘 모름(ARS 5.1% / CATI 3.9%)

 

정치사회현안-동맹인가 아닌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침략 역사 때문에 군사 동맹으로는 믿을 수 없다'라고 응답했습니다. TK권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권역, 60대 이하 연령대,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70세 이상 연령대는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동맹으로도 의지할 수가 있다'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3. 먼 나라 이웃나라(ARS & CATI)

 

Q. 윤 대통령이 미국·일본과는 밀착하고 중국·러시아를 멀리하는 경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한국과 미국·일본은 동맹이므로 당연하다(ARS 28.2% / CATI 31.2%)

중국·러시아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ARS 65.8% / CATI 63.9%)

잘 모름(ARS 6.0% / CATI 4.9%)

 

정치사회현안-먼나라 이웃나라-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정도는 '중국·러시아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권역, 성별, 무당층과 중도층에서 '중국·러시아와도 우호적 관계 유지'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CATI 조사의 국민의힘 지지층과 18-29세 남성층, ARS 조사의 국민의힘 지지층은 '한·미·일 동맹이므로 당연하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4. 한미일 군사협력과 한반도의 미래(ARS & CATI)

 

Q.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이 미칠 거라 보십니까?

 

전통 우방과의 협력이 강화되어 안보상황이 개선될 것이다(ARS 38.0% / CATI 42.3%)

북한·중국·러시아를 자극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다(ARS 53.7% / CATI 50.3%)

잘 모름(ARS 8.3% / CATI 7.4%)

 

정치사회현안-한미일 군사협력과 한반도의 미래-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는 응답이 앞섰습니다. 40·50대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란 응답이 우세하고, 70세 이상은 '안보 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란 응답은 CATI조사의 TK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앞섰으며, CATI조사는 경인·충청권, ARS조사는 수도권·호남권에서 우세했습니다.

 

5. 대한민국 안보상황(CATI)

 

Q. 북한과 국지전 우려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불안하다(66.4%)

별로 불안하지 않다(32.7%)

잘 모름(0.9%)

 

정치사회현안-대한민국 안보상황-표
(출처: 여론조사 꽃)

최근 안보상황에 대해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불안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별·연령·권역에서 '불안하다'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호남·충청권, 40-5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진보층, 여성층에서 '불안하다'는 응답이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30대 남성의 경우 '불안하지 않다(51.8%)'는 응답이 '불안하다(46.9%)'는 응답을 소폭 앞섰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함께 보면 유용한 영상

 

(출처: 뉴스타파 TV)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