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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도 팍팍한 요즘입니다. 국내정치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깨어있는 주권자가 되기가 바랍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무관심해지면 안 됩니다. 2월 첫 번째 여론조사를 기재합니다. 여론동향을 수시로 체크하시면 여러분의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비고) 어느 정부 탓을 막론하고 '난방비 폭탄'으로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에너지바우처 꼭 신청하셔서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2월 첫 번째 여론조사
여론조사 '꽃'의 2월 첫 번째 리포트는 설 민심과 난방비 폭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의견과 정치, 사회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응답을 정리해 보고합니다.
검찰의 편파수사에 대한 의견과 친윤지도부가 구성된다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물었습니다. 폭등한 난방비와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생각과 정당들의 당내갈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ARS 조사 : 2023년 1월 29일(일) ~ 1월 30일(월),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조사
CATI 조사 : 2023년 1월 27일(금) ~ 1월 28일(토),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 조사
국정지표(ARS & CATI)
국정지표는 정당지지도와 국정지지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ARS와 CATI로 동시에 묻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정당지지도
Q.)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 (ARS 45.3% / CATI 32.7%)
국민의힘 (ARS 37.3% / CATI 31.7%)
정의당 (ARS 2.6% / CATI 1.5%)
그 외 다른 정당 (ARS 1.8% / CATI 0.7%)
지지정당 없음 (ARS 12.4% / CATI 31.9%)
잘 모름 (ARS 0.6% / CATI 1.6%)
지난 ARS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0.3% p 상승, 국민의 힘은 2.0% p 하락했습니다. ARS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인·호남·PK에서, 국민의 힘은 충청과 TK에서 각각 앞섰습니다.
국정지지도
Q.)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하고 있다 (ARS 37.4% / CATI 37.4%)
잘못하고 있다 (ARS 58.7% / CATI 56.0%)
잘 모름 (ARS 3.9% / CATI 6.6%)
지난 ARS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4% p 증가, 부정 평가는 0.8% p 감소했습니다. 두 조사 모두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으며,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습니다.
<권역별 ARS & CATI>
<이념성향, 정치관심도 ARS&CATI>
정치·사회현안(ARS & CATI)
ARS조사와 CATI조사를 병행한 정치·사회현안의 질문은 검찰의 편파·표적수사, 기소 시 이재명 당대표의 대표직 유지, 친윤 지도부 구성이 총선에 미칠 영향입니다.
검찰의 편파·표적수사
Q.) 검찰이 윤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편파수사-표적수사 하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편파-표적수사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ARS 61.0% / CATI 49.7%)
편파-표적수사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ARS 34.5% / CATI 41.7%)
ARS조사에서는 모든 권역에서 편파수사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두 조사 모두 50대 이하 연령대에서 '동의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소 시 이재명 당대표의 대표직 유지
Q.)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기소해도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대표직 유지에 동의한다 (ARS 50.0% / CATI 40.4%)
대표직 유지에 동의하지 않는다 ( ARS 43.9% / CATI 50.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동의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ARS조사에서는 동의 85.2%, 비동의 11.2% / CATI조사에서는 동의 76.9%, 비동의 18.6% 였습니다.
친윤 지도부 구성이 총선에 미칠 영향
Q.) 윤 대통령 뜻대로 친윤 지도부가 구성될 경우, 국민의힘 차기 총선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유리하게 작용할 것 (ARS 27.0% / CATI 20.7%)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 (ARS 17.1% / CATI 25.6%)
불리하게 작용할 것 (ARS 39.6% / CATI 39.3%)
잘 모름 (ARS 16.3% / CATI 14.4%)
두 조사 모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CATI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중 20%가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정치·사회현안(CATI)
CATI조사로 설 민심과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설 연휴 동안 가족·친지를 만난 분들이 어떤 주제들로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대통령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의견, 난방비 인상의 책임에 대해 물었습니다. 정치권의 이슈를 묻고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설민심(종합)
Q.) 이번 설 연휴 때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지인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만났다 85.6%
만나지 않았다 14.3%
잘 모름 0.1%
설민심: 이야기의 주제
Q-1.) 어떤 이슈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까?
난방비 인상 등 물가상승 30.5%
이재명 대표 검찰수사 17.7%
대출이자 등 금리부담 12.1%
윤 대통령 및 배우자 관련 11.2%
부동산 시장 8.0%
나경원 당대표 출마 3.2%
10.29 참사 1.9%
기타 8.6%
잘 모름 6.9
설민심: 대통령에 대한 생각의 변화
Q-2.) 설 연휴기간 주변 지인과 대화 후 윤 대통령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있었습니까?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16.7%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56.3%
이전보다 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22.8%
잘 모름 4.2%
공공요금 인상
Q.) 난방비, 전기료, 교통비 등 주요 공공요금 인상이 결정되었습니다. 정부의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적절하다 35.2%
적절하지 않다 59.6%
잘 모름 5.2%
10명 중 6명 정도는 공공요금 인상이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성·연령·권역별 변수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난방비 폭탄의 책임
Q.) 최근 난방비 대폭 인상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정부 41.7%
문재인 정부 34.0%
잘 모름 24.4%
TK·60세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성·연령·권역별 변수에서 '윤석열 정부'란 응답이 '문재인 정부'란 응답 대비 더 많았습니다. 무당층에서는 윤석열 정부 34.9%, 문재인 정부 27.7% / 중도층에서는 윤석열 정부 46.8%, 문재인 정부 30.8%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당내갈등
Q.) 당내 갈등이 더 심하다고 생각되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 31.0%
국민의힘 42.7%
정의당 1.0%
그 외 다른 정당 0.7%
갈등이 심한 정당은 없다 14.9%
잘 모름 9.7%
TK·PK를 제외한 나머지 권역에서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더 심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갈등이 심하다는 응답은 8.5%, 국민의힘 지지층 중 국민의 힘의 당내 갈등이 심하다는 응답은 20.7%였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불출마 선언
Q.)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왜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22.8%
당의 혼란과 분열을 막기 위해 20.3%
검찰수사의 표적이 될 수 있어서 19.2%
본인 지지도 하락 때문에 15.1%
기타 5.4%
잘 모름 17.2%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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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번째 여론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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