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정치

여론조사

라디시옹2 2023. 2. 27. 17:59
반응형

 

여론조사-표
여론조사

2월 4번째 여론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는 부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탈표가 31표입니다. 여론조사의 힘은 생각보다 매우 대단합니다. 일반 국민들에게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가랑비에 옷이 졌는 법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은 이미 상위 1%가 되셨습니다.

 

2월 세 번째 여론조사 바로가기

2월 네 번째 여론조사

 

여론조사 '꽃', 2월의 네 번째 리포트는 정당지지도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그리고 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입니다.

 

ARS, CATI 공통 조사문항으로는 검찰과 정치권에 관련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판결문에서 대통령 배우자와 장모의 이름이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 주가조작 가담여부에 대해 묻고,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 같은지, 의혹해소를 위해 특검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의 성격에 대한 질문도 던졌습니다.

 

전화면접으로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의 녹취록 공개로 알려지게 된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필요성을 물었습니다. 윤미향 의원의 1심 판결에 대한 질문도 했습니다. 총 8개 혐의 중 7개 혐의는 무죄, 1개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 되어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관련 사건에서 보였던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CATI 조사 : 2023년 2월 17일(금) - 2월 18일(토),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CATI 전화면접 조사

ARS 조사 : 2023년 2월 19일(일) - 2월 20일(월), 무선 RDD 활용한 ARS 조사

 

여론조사 꽃-ARS-CATI-27차-정례조사-보고서
(출처: 여론조사 '꽃')

국정지표(ARS & CATI)

 

국정지표는 정당지지도와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ARS와 CATI로 동시에 묻고 그 응답을 정리했습니다.

정당지지도

 

Q.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 중 어디입니까?

 

더불어민주당 (ARS 48.1% / CATI 33.9%)

국민의힘 (ARS 40.5% / CATI 32.0%)

정의당 (ARS 3.5% / CATI 1.7%)

그 외 다른 정당 (ARS 1.1% / CATI 1.7%)

지지정당 없음 (ARS 6.4% / CATI 31.4%)

잘 모름 (ARS 0.5% / CATI 0.8%)

 

국정지표-정당지지도-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 0.2% p, 국민의힘 3.0% p 상승했습니다.

지난 CATI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 0.8% p, 국민의힘 1.6% p 하락했으며, 무당층은 지난 조사 대비 3.4% p 증가했습니다.

 

2월 두 번째 여론조사 바로가기

국정운영 평가

 

Q.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하고 있다 (ARS 38.2% / CATI 36.5%)

잘못하고 있다 (ARS 60.4% / CATI 56.4%)

잘 모름 (ARS 1.5% / CATI 7.1%)

 

국정운영평가-윤대통령 지지율-표
(출처: 여론조사 '꽃')

지난 ARS조사 대비 긍정평가 2.3% p증가, 부정평가 2.1% p 감소했지만 모든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앞섰습니다.

지난 CATI조사 대비 긍정평가 1.6% p증가, 부정평가 3.4% p감소했지만 무당층과 중도층은 10명 중 6명이 부정평가를 했습니다.

 

<권역별 ARS & CATI>

 

(출처: 여론조사 '꽃')

<이념성향, 정치관심도 ARS & CATI>

 

(출처: 여론조사 '꽃'

정치·사회현안(ARS & CATI)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사회현안을 ARS와 전화면접조사로 묻고 그 응답을 비교·정리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판결문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이름이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의 주가조작 가담 여부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 같은지 물었습니다.

 

의혹 해소를 위한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또한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의 성격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2월 첫 번째 여론조사 바로가기

판결문에 언급된 대통령 배우자와 장모의 이름

 

Q. 도이치모터스 1심 판결문에는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 씨의 계좌가 "시세조종에 이용한 계좌로 인정된다"라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와 장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가담했다고 생각한다 (ARS 58.6% / CATI 53.8%)

가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ARS 30.6% / CATI 25.8%)

잘 모름 (ARS 10.8% / CATI 20.5%)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도이치모터스 사건 1심 판결문 중]

 

"계좌주인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 상장 전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로 피고인 권오수의 지인이다. 위 주문들을 피고인들이 차례대로 의사 연락이 이뤄진 결과 제출된 주문이라고 인정된다. 거래 입수나 횟수가 많지 않으나 당해 거래들에서 해당 계좌는 피고인들의 의사에 따라 시세조종에 이용한 계좌로 인정된다."

 

정치&#44;사회현안-판결문에 언급된 김건희&#44;최은순-표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응답했습니다. 70세 이상 응답자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과 모든 성별에서 '가담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ARS의 '가담했다고 생각한다'란 응답은 무당층에서 75.6%, 중도층에서는 61.1%였으며 CATI의 '가담했다고 생각한다'란 응답은 무당층에서 48.6%(잘 모름 37.1%), 중도층에서는 63.2%였습니다.

 

검찰의 대통령 배우자 수사 전망

 

Q. 향후 검찰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제대로 수사할 것이다 (ARS 24.8% / CATI 21.3%)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것이다 (ARS 63.9% / CATI 68.9%)

잘 모름 (ARS 11.3% / CATI 9.8%)

 

정치&#44;사회현안-검찰의 대통령 배우자 수사 전망-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사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모든 성·연령·권역에서 '제대로 수사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ARS의 '제대로 수사할 것'이란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은 51.6%, 보수층에서는 35.4%였으며, CATI의 '제대로 수사할 것'이란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은 44.5%, 보수층에서는 38.3%였습니다.

김건희 특검

 

Q. 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해소를 위한 '김건희 특검'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 (ARS 57.0% / CATI 57.3%)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 (ARS 35.4% / CATI 32.8%)

잘 모름 (ARS 7.6% / CATI 9.9%)

 

정치&#44;사회현안-김건희 특검-표
(출처: 여론조사 '꽃')

두 조사 모두 10명 중 절반 이상이 '김건희 특검 도입에 찬성'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참고로 23차 ARS조사 (찬성 57.2% / 반대 32.3%), 8차 ARS조사 (찬성 59.8% / 반대 32.1%)이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Q. 검찰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 청구의 성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적 제거를 위한 정치적 작업이다 (ARS 49.6% / CATI 44.8%)

정당한 법 집행을 위한 필요 절차이다 (ARS 44.8% / CATI 47.8%)

잘 모름 (ARS 5.1% / CATI 7.4%)

 

정치&#44;사회현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표
(출처: 여론조사 '꽃')

ARS의 '정적 제거를 위한 정치 작업'이란 응답은 수도권과 호남, 여성에서 더 많았고, 무당층(정치 작업 40.7% / 필요 절차 47.8%), 중도층(정치 작업 51.1% / 필요 절차 45.7%)이었고, CATI의 '정당한 법 집행 절차'란 응답은 서울, TK, PK, 창원, 제주에서 더 많았습니다. 무당층(정치 작업 36.2% / 필요 절차 49.3%) / 필요 절차(45.0%)였습니다.

정치·사회현안(CATI)

 

CATI(전화면접조사)로 지난주 이슈가 되었던 정치·사회현안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알려지게 된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필요성을 물었습니다.

 

윤미향 의원의 1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총 8개 혐의 중 7개 혐의는 무죄, 하나의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되어 벌금 1,500만 원의 선고를 받았습니다. 관련 사건에서 보였던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 축하연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필요성

 

Q.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사인 화천대유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50억을 약속받았다는 일명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0억 클럽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 (75.7%)

50억 클럽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 (12.7%)

잘 모름 (11.6%)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회계사 정영학의 대화 녹취록 내용 발췌]

 

김만배 "50개가 몇 개냐, 한번 세어볼게", "최재경,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홍성근, 권순일 플러스 윤창근 15억, 강한구 5억"

정영학 "50,50,50,50,50,50 이면 100,200,300, 320"

 

정치사회현안-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필요성-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7명 이상은 '50억 클럽 특검 도입'에 찬성했으며, 모든 성·권역·연력에서도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찬성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5.8%)과 보수층(73.3%)에서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윤미향 의원과 검찰의 수사 방식

 

Q.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은 1개 혐의에 대한 벌금형을 제외하면 모두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였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리한 수사였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32.2%)

무리한 수사였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53.5%)

잘 모름 (14.3%)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 정의연후원금 사적 유용 혐의에 대한 재판 판결문 발췌]

 

" 횡령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인 계좌로 송금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30년 동안 열악한 상황에서도 위안부 문제에 기여하며 유죄로 인정된 액수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검찰 증거만으로는(보조금) 교부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

 

정치&#44;사회현안-윤미향 의원과 검찰의 수사 방침
(출처: 여론조사 '꽃')

응답자 절반은 '무리한 수사였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성·연령대·권역별 변수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윤미향 의원과 언론 보도의 공정성

 

Q. 윤미향 의원 사건을 다룬 당시 언론보도의 공정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정하게 보도했다 (25.7%)

불공정하게 보도했다 (50.4%)

잘 모름 (23.9%)

 

정치&#44;사회현안-윤미향 의원과 언론 보도의 공정성-표
(출처: 여론조사 '꽃')

응답자 절반은 '불공정하게 보도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공정하게 보도 44.6% / 불공정하게 보도 38.4%, 보수층에서는 공정하게 보도 42.6% / 불공정하게 보도 39.8%였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 축하연

 

Q. 나루이토 일왕의 생일 축하연이 지난 16일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일왕 생일 축하연을 우리나라에서 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왕 생일 축하연이 서울에서 열린 것은 적절했다 (13.3%)

일왕 생일 축하연이 서울에서 열린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 (76.7%)

잘 모름 (10.0%)

 

[일본대사관 관계자의 인터뷰내용 발췌]

 

"대사관 주최 행사에 국가 연주는 자연스러운 일이며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 속에서 이번에 당연한 모습으로 하자고 해서 한국 국가와 함께 기미가요를 틀기로 했습니다."

 

정치&#44;사회현안-서울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축하연-표
(출처: 여론조사 '꽃')

10명 중 7명 이상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모든 성·연령대·권역별 변수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서울(17.9%), 18~29세 남성(남성 26.1%)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결코 보호받을 수 없습니다."

 

함께 보면 유용한 영상

 

(출처: MB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