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무너지면 내 코인은 어떻게 되나 — 예치금과 코인은 보호 방식이 다릅니다 (80% 콜드월렛의 진짜 의미)
한 줄 답거래소에 넣어둔 원화 예치금은 은행이 따로 보관해 거래소가 무너져도 돌려받을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코인 자체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80% 콜드월렛 의무는 해킹을 막는 장치일 뿐 가격이나 원금을 보장하는 제도가 아닙니다.은행 예금은 1억원까지 보호된다는 이야기가 익숙합니다. 그래서 거래소 계정에 있는 돈도 비슷하게 보호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둘은 근거 법률부터 다릅니다.2024년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이용자 자산을 지키는 장치가 생겼습니다. 다만 그 장치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지키지 않는지는 명확히 갈립니다. 이 글은 그 경계를 정리합니다.1. 원화 예치금 — 거래소가 아니라 은행이 갖고 있습니다거래소 계정에 넣어둔 원화는 거래소 금..